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7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이 막을 올린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 6,428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대회는 김보경(33), 허윤경(29), 이정민(27), 배선우(25), 이지현(23), 이다연(22) 등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올 시즌 KLPGA투어는 매 대회 흥미로운 대결 구도와 함께 감동적인 우승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시즌 열 번째 우승컵을 차지할 주인공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은 “처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해 긴장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올 시즌 초반부터 흐름이 좋은 편인데 이번 대회에서도 잘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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