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 SK텔레콤오픈에서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와 함께 ‘나눔 팔찌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모금 행사는 후원에 참여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퍼팅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또 갤러리에게 나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섰다.
모금된 수익금은 인천 지역 중구월디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를 결정했으며 19일, 최경주재단 홍보 부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최경주재단과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의 협업은 오랜 인연으로부터 시작됐다.
스카이72는 2010년부터 최경주재단과 손잡고 골프 꿈나무들에게 정기 라운드를 후원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수익금 기부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고 스카이72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하는 인천·영종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 중 한 곳인 중구월디장학회를 기부처로 선정하게 됐다.
손영식 중구월디장학회 과장은 ”전해주신 희망의 장학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천 중구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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