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미셸 위가 올해 US 여자오픈을 기권한다.
미셸 위(30 미국)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S 여자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US 여자오픈은 1년 내내 플레이하길 고대하던 대회였지만 몸 회복과 내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초 손목 부상으로 인해 약 한 달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미셸 위는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과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컷 탈락을 당했고, 4월 말 몸 상태가 완치될 때까지 무기한 투어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셸 위는 2014년 US 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LPGA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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