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준우승을 기록한 이정은이 세계랭킹 5위를 유지했다. KLPGA 투어 시즌 3승을 거둔 최혜진은 21위로 상승했다.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이정은은 평균 5.97점으로 전주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이정은은 1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우승자 렉시 톰슨(미국)에 1타 뒤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정은은 지난 2일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제패에 이어 이번 주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진영은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이민지(호주), 박성현, 렉시 톰슨이 2위부터 4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 유소연, 박인비가 6~10위에 자리했다.
지난 9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최혜진은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김효주도 세계랭킹을 30위로 끌어올렸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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