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조아연(19, 볼빅)이 1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연습 라운드에 참가했다.
2018년 세계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개인전 1위 자격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조아연은 2018년 11월 '2019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을 수석 합격하면서 신인상 1순위라는 기대를 받으며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지난 4월 KLPGA 투어 데뷔 두 번째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덜컥 우승을 차지한 조아연은 올해 10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합해 톱10을 6차례나 기록했다. 신인상 랭킹 1위는 물론 대상 포인트 3위, 상금 순위 6위, 평균 타수 2위 등 각종 개인 타이틀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루키로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해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조아연의 스윙을 골프다이제스트 TV를 통해 만나보자.
한편 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1~4라운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열린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