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 김경태(33, 신한금융그룹)가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과 2015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출신인 김경태는 대회 전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연습 라운드를 하며 그가 선보인 하이브리드 샷은 부드러우면서 임팩트 순간 힘이 제대로 실려 맞으면서 주위 선수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의 명품 하이브리드 샷은 골프다이제스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경태는 대회 셋째 날 이태훈(29, 레노마골프)과 같은 조를 이뤄 11시 57분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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