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혼마가 ‘혼마어패럴’을 공식 론칭하며 골프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혼마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 서울 파르나스에서 주요 관계자 및 프로 골퍼를 대상으로 ‘2019 F/W 론칭쇼’를 열고 브랜드 콘셉트와 향후 유통▪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 지점장인 스즈키 타카히로의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혼마 갤러리 탐방 영상으로 새로워진 매장을 소개하고, F/W 지면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 공개와 선수들과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 럭키 드로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혼마골프의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프리미엄 퀄리티에 다양한 디자인이 더 해져 많은 골퍼들이 새롭게 선택을 하는 브랜드가 될 거라고 호평했다.
혼마골프의 한택 이사는 “이사는 ‘어패럴 론칭은 혼마의 60년 역사에 이어 600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 경제적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 파트너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이미 프리미엄 용품으로 성공한 브랜드인 혼마골프를 어패럴 론칭과 함께 글로벌 골프 시장을 선도하는 토털 골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혼마어패럴의 주고객층은 40대 초중반으로,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최고급 원단을 사용한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 라벨, 퍼포먼스 중심의 레드 라벨,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스타일 웨어인 화이트 라벨이 그것. 세 가지 라인은 간결한 선과 면을 이용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탁월한 기능성을 갖춘데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레드 등 베이식한 컬러로 구성돼 골퍼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니즈에 부합한다.
혼마 골프웨어는 강남구 삼성동 혼마 갤러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하반기 전국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유통망 확장으로 빠르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