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가 갈리는 게임이라는 점, 다양한 변수와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실력과 함께 그날의 운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포커와 골프는 닮은 점이 많다. 트럼프 카드에는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클로버 이렇게 4가지 중 한 마크가 붙어 있다. 이 마크를 카드 용어로는 슈트(suits)라고 하는데, 이 슈트를 새긴 골프볼이 탄생했다.
캘러웨이골프는 투어에서 그 성능이 입증된 크롬소프트볼에 포커 게임을 상징하는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클로버 네 가지 트루비스 디자인을 적용한 크롬소프트 슈트 트루비스 골프볼을 한정 수량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크롬소프트 슈트 트루비스는 투어 레벨의 퍼포먼스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포커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가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이드, 하트, 다이아몬드, 클로버 네 가지 디자인이 각각 1슬리브씩 포함돼 있다.
슈트 트루비스의 제품 기술은 기존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골프볼과 동일하다. 혁신적인 신소재 ‘그래핀’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듀얼 소프트 패스트 코어가 투어 레벨의 비거리와 퍼포먼스, 부드러운 타구감과 관용성을 선사한다. 특히 롱 아이언에서 비거리를 증가시키고, 미드 아이언과 쇼트 아이언, 웨지에서는 더 정교한 컨트롤을 제공해준다.
여기에 스페이드, 다이아, 하트, 클로버의 트루비스 패턴이 접목돼 볼이 크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로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제공해준다. 또한, 특별한 트루비스 패턴 때문에 샷 직후 볼 낙하 지점을 멀리서도 한눈에 알 수 있고, 퍼팅 시 그린의 컨디션을 파악하기 쉽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트루비스 골프볼 인증샷 이벤트 ‘#순간볼착 #트루비스’를 진행중이다. 참여 방법은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골프볼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3개의 필수 해시태그(#크롬소프트 #트루비스 #순간볼착)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체 공개로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매월 10명을 선정해 신형 크롬소프트 트루비스 1더즌을 증정한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