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오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이벤트 매치에 출전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우즈가 오는 10월 21일 일본 지바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스킨스 이벤트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는 오는 10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앞서 치러질 예정이다. 우즈는 조조 챔피언십에도 출전한다.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참가하며, 대회 형식과 상금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조조 챔피언십이 열리기 일주일 전인 17일엔 국내에서 PGA 투어 CJ컵이 열린다. 우즈는 일본 대회에만 나갈 전망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