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거리측정기 필수 시대다. 최근 출시된 제품 중 눈여겨볼 워치 2종, 레이저 2종을 소개한다.
보이스캐디 T6
T6는 다섯 번의 혁신을 거쳐 진보한 골프워치다. 모양과 거리 등 코스 파악은 물론 방향 설정까지 골퍼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골고루 갖췄다. 핀 포인팅은 핀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GPS를 활용해 방향을 알려준다. 업그레이드된 코스뷰 기능, 스마트 그린뷰 기능도 매력적이다.
가민 어프로치 S40
1.2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어프로치 S40. 금속 베젤을 채택했지만 43g에 불과해 손목의 이질감이 적다. 골퍼의 샷을 자동을 감지하는 오토샷 게임 트래킹, GPS 탑재로 빠른 반응속도, 원하는 거리 정보, 핀 위치를 설정하는 그린 뷰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부쉬넬 프로 XE
부쉬넬의 특허인 슬로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엘리멘츠 기술(온도와 고도 측정 센서)이 탑재됐다. 그리고 핀시커&비주얼 졸트 기능, 7배율 렌즈에 1300야드 측정 범위, 울트라 브라이트 백라이트 LCD까지 더해졌다. 자성이 강한 바이트(BITE) 마그네틱이 내장돼 카트 바에 부착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GL1
GL1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레이저’로 불리며 GPS를 활용한 기술이 특징이다. 핀뿐만 아니라 벙커와 해저드 거리 정보를 보여줘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돕는다. GPS 핀 어시스트 기능이 손 떨림에도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한다. 거리 오차 범위 0.5야드, 방수 등급 IPX7도 장점이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