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팬이 호랑이 인형탈을 쓰고 코스에 나타나 눈길을 끈다.
우즈 팬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ㆍ7657야드)에 아들과 커플 인형탈을 입고 갤러리로 나섰다.
유독 우즈 팬들은 호랑이과 관련된 인형이나 옷을 활용해 응원하는 편이다. 지난해에는 호랑이가 우즈의 팬을 업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옷을 입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우즈는 1언더파 71타로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치며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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