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약 24억2000만 원)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기준 상금 랭킹 상위 30명이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27일 "오는 10월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10월 13일 끝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올해 상금 순위 상위 30명이 출전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상위 선수 결원 시 상금 순위 차순위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앞서 21일 KLPGA는 BMW 챔피언십에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한다며 "KLPGA 소속 선수 30명이 출전함에 따라 KLPGA 공식 대회로 인정되고 대상 포인트, 상금, 신인상 포인트 등 각종 기록 순위에 대회 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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