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키즈 골프 캠프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9 KLPGA 키즈 골프 캠프’의 1, 2차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KLPGA는 금주 진행 중인 정규 투어 제9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에서 3차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LPGA 키즈 골프 캠프는 8월에서 9월까지 각 차전별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남녀 50여 명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유소년은 KLPGA 투어 참관과 골프 교실 체험, 프로 선수와의 만남 등 골프에 흥미를 느낄 다양한 기회를 가진다.
2019 1차 KLPGA 키즈 골프 캠프는 BOGNER MBN 여자오픈 주간에 열렸고, 2차 캠프는 2019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주간에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3차 KLPGA 키즈 골프 캠프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되며, 제9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는 현장 체험을 한다.
이어 마지막 4차 KLPGA 키즈 골프 캠프는 추석 연휴가 지나고 열리는 올포유 챔피언십 2019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유소년들이 골프에 친숙함을 느끼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키즈 골프 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유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골프를 이끌어 나갈 기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등 대회 개최는 물론 유소년 골퍼 멘토링, 골프 환경조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