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 정상에 오른 박상현(36)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1위에 올랐다.
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박상현은 130계단이 훌쩍 뛴 10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은 8일 끝난 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약 3년 만에 일본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25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2~5위를 유지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8위다.
한국 선수 중에선 안병훈이 4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가 56위, 김시우가 67위, 강성훈이 79위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JGTO 공식 트위터]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