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JLPGA 선수권 대회 정상에 오른 하타오카 나사(20, 일본)가 세계 랭킹 7위로 올라섰다. 고진영(24)은 8주 연속 1위를 달렸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하타오카는 평균 5.98점으로 전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타오카는 15일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JLPGA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우승 이후 약 6개월 만에 통산 우승을 추가했다.
약 6년 만에 J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9위를 기록한 박인비는 한 계단 하락한 세계 랭킹 9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8주 연속 세계 랭킹 1위(10.30점)를 달렸고, 박성현, 렉시 톰슨(미국), 이정은,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가 뒤를 이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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