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27), 김태훈(34), 권성열(33), 김건하(27) 등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이들이 2019-2020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1위로 꼽힌 웰링턴컨트리클럽에 모였다.
이들은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T100과 620 MB를 직접 경험하며 파3홀에서 니어리스트 대결을 펼쳤다.
T100을 선택한 권성열과 김건하 그리고 620 MB를 선택한 이형준과 김태훈이 한 조를 이뤘다.
첫 번째 대결을 펼친 주인공은 김건하와 이형준. 핀 까지의 거리는 158m. 김건하가 승리했다.
그 다음, 권성열과 김태훈의 대결이 이어졌다. 핀 까지의 거리는 137m. 권성열은 3m 지점에 공을 붙였고 김태훈은 홀 4m에 붙여 권성열이 승리했다.
게임 결과 권성열과 김건하가 김태훈과 이형준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형준은 7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샷을 하여 치르는 2점 짜리 니어리스트 대결을 제안했다.
마지막 게임은 이형준과 권성열이 겨뤘고, 이형준이 핀에 더 가깝게 붙여 2:2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권성열은 “T100 아이언의 관용성이 뛰어나다. 반 클럽 더 나가는데 그래서 그보다 더 멀리 날아갔을 것이다. 마지막 게임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형준은 이날 사용한 620 MB에 대해 “디자인이 훨씬 예뻐지고 더욱 MB다워졌다. 타구감은 매우 부드럽다.”라고 털어놨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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