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약 150여 명의 볼보자동차 오너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헤이 파밀리(Hej, Familj) 골프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볼보자동차의 스포츠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골프와 연을 맺은 볼보자동차는 매해 오너를 대상으로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골프다이제스트에 의해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로 선정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가려진 종합 우승자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북유럽 여행 상품권이 제공됐다. 홀인원 경품으로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신형 S60이 주어졌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UN 환경 계획의 '깨끗한 바다(Clean Seas)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전개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의 일환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텀블러를 포함한 웰컴 패키지를 제공했다. 여기에 30만 원 상당의 보이스캐디 T5를 특별 선물로 전달했다. 또 프로 골퍼 박시현과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과 더불어 보내는 여유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웨덴의 럭셔리 브랜드로서 고객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어로 '안녕하세요(Hej)'와 '가족(Familj)'이라는 의미가 합쳐진 '헤이 파밀리(Hej, Familj)'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너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의 명칭이다. 볼보자동차는 차를 통해 다양한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골프 대회 외에도 문화 공연 초청이나 가족 대상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