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현장을 제대로 즐기는 '펀'한 골퍼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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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현장을 제대로 즐기는 '펀'한 골퍼들 #2
  • 인혜정 기자
  • 승인 2019.10.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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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뻔하기보다  ‘펀(Fun)’하게 골프를 즐기는 선수와 갤러리들의 모습을 찾아봤다.

1. 2018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라운드에서 호랑이가 팬들을 업을 듯한 인형 탈을 쓰고 나타난 우즈 팬들.

2. 존 데일리가 1995년 디오픈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그의 아내와 포옹하던 찰나에 발가벗은 스트리커가 그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

3. 2006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연습 라운드, 코스 주변에서 슬라이딩을 즐기는 어린 팬들.

4. 2017년 솔하임컵 최종일에 미국팀 폴라 크리머가 싱글 매치에서 우승 후 저리나 필러와 세리머리하는 순간.

5. 2005년 용인 에버랜드에서 일곱 살 침팬지 루디가 골프를 하는 귀여운 모습.

6. 2013년 솔하임컵에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으로 나타난 팬.

7. 2017년 영국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린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컬러풀한 패턴이 가미된 팬츠를 입은 유니크한 갤러리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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