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1, CJ대한통운)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더 CJ컵@나인브릿지가 열리는 클럽나인브릿지 제주 마지막 18번 홀(파5) 공략법을 설명했다.
519m의 18번 홀은 더 CJ컵에서 승부처로 꼽히는 홀이다. 페어웨이 한가운데 나무가 우거져 있어 티샷을 300야드 이상 보내 이를 넘기면 투온이 가능하다. 스리온으로 안전하게 그린을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임성재는 "나는 18번 홀에서 드라이버를 잡지 않는다. 이유는 드라이버를 잘 쳐도 페어웨이 중간에 나무가 많아 투온 공략이 어렵기 때문이다. 나는 3번 우드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임성재가 말한 가장 좋은 두 번째 샷 위치는 페어웨이 왼쪽 벙커의 오른쪽 끝부분이다. 이곳으로 티샷을 보내면 투온이 용이하다.
임성재는 "시야 확보에 유리하고 그린을 더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일랜드 그린은 주변에 벙커와 페널티 구역이 도사리고 있다.
임성재는 "핀이 어디에 있든 그린 정중앙에 올린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게 공략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공략 방법은 골프다이제스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i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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