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시즌 2승으로 마무리한 배선우(25)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30위에 진입했다. 고진영(24)은 19주 연속 1위를 달렸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배선우는 평균 2.92점으로 전주보다 6계단 상승한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선우는 지난 1일 끝난 JL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4타 차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시즌에 2승을 거뒀다.
고진영은 평균 10.04점으로 19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박성현(26), 넬리 코르다(미국), 대니엘 강(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김세영(26),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2~7위를 유지했다.
이정은(23)과 이민지(호주)가 자리를 맞바꿔 8·9위를 기록했고, 렉시 톰프슨(미국)은 10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임희정(19)과 최혜진(20)이 26·2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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