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가 2020년 신제품 아이언과 웨지를 출시했다.

PXG 공식수입원 카네는 ‘0311 GEN3’ 아이언과 밀드 웨지, 포지드 웨지 등 신제품 라인업을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0311 GEN3 아이언은 PXG 클럽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모았던 0311 GEN1, 0311 GEN2 아이언의 계보를 잇는 단조 아이언 모델이다. CNC 밀링 처리된 헤드 페이스 뒷면과 신기술인 임팩트 리액터(Impact reactor)가 더해진 익스트림 듀얼 COR 내장재가 주입된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다.

높은 스핀양을 구현해 가동성을 향상시킨 0311 T(Tour)와 비거리와 관용성의 균형을 맞춘 0311 P(Players), 높은 관용성을 원하는 골퍼에게 최적화된 0311 XP(Xtreme Performance)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또 기존에 출시된 PXG 밀드 웨지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슈가 대디 0311 밀드 웨지’는 헤드 토 무게추 배치를 늘려 정교하게 무게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0311 포지드 웨지’는 헤드 페이스 뒷면에 라인을 주어 기존 모델과 디자인에 차별화를 뒀고, 페이스 표면 그루브는 밀드 처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스핀양이 증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사진=카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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