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 명가’ 클리브랜드골프가 여성 골퍼에게 가장 쉬운 ‘위민스 클리브랜드 CBX2’ 웨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민스 클리브랜드 CBX2 웨지는 여성 골퍼에게 쇼트 게임을 쉽게 만들어 주고, 특히 벙커 탈출에 최적화된 여성 전용 웨지다. 

여성 골퍼가 가장 어려워하는 벙커 샷과 쇼트 게임에 초점을 둔 위민스 클리브랜드 CBX2 웨지의 헤드 디자인은 수년간 실험을 통해 얻은 빅테이터를 통해 여성 골퍼의 스윙에 맞춰 세 가지 그라인드 형태(V, S, C SHAPED)로 최적화시켰다.

V-SHAPED 솔 그라인드는 48~52도에 적용해 멀티플레이용으로 제작됐고, S-SHAPED 솔 그라인드는 54~56도에 적용해 벙커 탈출을 최적화시켰다. 그린 주변에서 미스 샷을 최대한 줄이고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는 C-SHAPED 솔 그라인드는 58~60도에 적용됐다.

위민스 클리브랜드 CBX2 웨지는 그라인드 기술 외에 미스 샷에도 최대 관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할로우 캐비티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모델에 탑재했던 필 밸런싱 테크놀로지와 젤백 인서트를 보다 발전시켜 여성 골퍼에게 일관성과 정확한 임팩트,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 4세대 로텍스 페이스는 역사상 가장 날카로운 그루브로 더 많은 스핀양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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