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새로운 ‘제트 블랙’ 컬렉션으로 2020년형 기어를 선보인다.
타이틀리스트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워진 외관의 신형 투어백, 스탠드백, 가죽 헤드커버, 우산 등으로 구성된 ‘제트 블랙’ 컬렉션을 6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먼저 공개돼 화제를 모은 이번 투어백은 10월 더CJ컵@나인브릿지에서 저스틴 토머스와 임성재, 안병훈, 스콧 피어시 등 타이틀리스트 앰베서더 19명의 선택을 받은 투어백이다.
이번 ‘제트 블랙’ 컬렉션은 외관부터 퍼포먼스, 내구성, 디테일 등 모든 것을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통해 설계했다. 특히 이번 투어백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토머스는 “새로워진 투어백이 정말 마음에 든다. 새롭고, 신선한 외관이 기대 이상이다”라며 “블랙 바탕과 강렬한 레드 포인트 지퍼,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타이틀리스트 로고가 강한 임팩트를 전달한다. 투어백 곳곳에 선수의 피드백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라고 극찬했다.
외관은 타이틀리스트만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레드-화이트를 유지하면서 과감하게 달라진 디자인으로 투어 선수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켰다. 블랙/블랙 컬러 바탕에 레드 액센트와 입체감 있는 화이트 로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소재와 럭셔리 퀼팅 디테일의 힙패드 디자인을 더했다.
투어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고 튼튼하게 설계된 퍼포먼스는 더욱 향상됐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강도 테스트를 통과한 내구성의 소재와 메탈 하드웨어, 마감을 사용했다. 강력한 숄더 스트랩은 일주일 내내 골프 장비와 옷, 음료, 간식 등의 무게를 거뜬히 견딜 수 있다.
올해 출시된 타이틀리스트 기어에는 신형 투어백 외에도 ‘제트 블랙’이 적용된 6종의 스탠드백 라인업과 가죽 헤드커버, 투어 싱글 캐노피 우산, 볼 마커 세트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 타이틀리스트 기어가 포함됐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