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2)가 세계 랭킹 11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이정은(24)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박인비는 평균 4.33점을 기록, 한 계단 상승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경우, 오는 6월 29일 마감되는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려면 세계 랭킹 15위 내에 들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상위 네 명이 돼야 한다.
현재 고진영(25)이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박성현(27)이 3위, 김세영(27)이 6위, 이정은이 10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1~4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체 선수 1순위인 박인비가 4순위 이정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고진영은 32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르다(미국), 박성현, 대니엘 강(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 2~10위의 순위도 변함없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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