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박소현과 김인영이 ‘와이디 퇴근길 골프 클래스 라이브’ 두 번째 시간에 모습을 드러낸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레슨은 지난주 첫 회부터 골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퇴근길 맞춤형 골프 레슨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서울 상암동 골프다이제스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레슨 주제는 아마추어 골퍼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슬라이스’다.
나중에 함께 실버타운에 들어가자고 농담을 할 정도의 절친으로 소문난 두 프로 골퍼는 이번 레슨 대결을 앞두고 “라이벌 의식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박소현은 “편안하고 섬세한 레슨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치지 않고 편안하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박소현의 대결 상대는 야구 선수 출신의 프로 골퍼 김인영.
그 역시 섬세한 면을 가지고 있어 그 점을 최대한 어필하겠다고 했다.
네이버 N골프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레슨은 각자 할당된 시간 안에 시청자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하트를 받는가로 승부를 겨룬다.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아마추어 골퍼는 9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와이디 퇴근길 골프 클래스 라이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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