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투어 최초로 재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KLPGA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 캘러웨이는 "KLPGA 투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5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KLPGA 챔피언십이 열린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투어 공식 기록업체 씨앤피에스(CNPS)가 참가선수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캘러웨이가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차지해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캘러웨이 클럽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을 또 입증했다.
씨앤피에스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캘러웨이 드라이버 사용률은 38%로, 2위 브랜드와 거의 2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선수 중 약 58%가 최근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드라이버로 각광받고 있는 매버릭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캘러웨이는 페어웨이 우드(36.67%), 하이브리드(36.2%), 아이언(36%), 오디세이 퍼터(50.67%) 사용률에서도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캘러웨이의 아이언과 퍼터는 9년 연속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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