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자(64), 이영미(57)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이사에 공동 선임됐다.
KLPGT는 18일 서울 강남구의 호반 파크에서 열린 KLPGT 이사회에서 합리적 의사 결정과 운영을 위해 2인 공동 대표 이사 체제를 운영하며, 강춘자, 이영미를 공동 대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 이사로 선임된 강춘자는 KLPGA 1호 회원으로, KLPGA 이사, 부회장, 수석 부회장 등 다양한 행정 업무의 경험을 토대로 KLPGT 공동 대표 이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춘자와 함께 KLPGT 공동 대표 이사로 선임된 이영미는 KLPGA 부회장과 KLPGT 공동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KLPGT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기존 K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와의 관계 유지 및 신규 스폰서십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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