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아가 시원한 장타를 뽐내고 싶은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RS 시리즈 드라이버 3종을 선보인다.
강한 탄도와 페이드 구질 구사를 위한 RS F 드라이버, 슬라이스 방지 기능과 높은 탄도를 내는 데 도움이 되는 RS 드라이버, RS 드라이버에 비거리 성능을 더한 RS+ 드라이버가 그것이다. 이번 시리즈 드라이버는 SLE 룰(반발 규제)에 부합하며 긴 비거리로 이어지는 빠른 볼 스피드의 조건 두 가지인 넓이(넓은 센터)와 강력함(강한 센터)을 모두 양립한 W 코어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 마디로 헤드의 반발계수를 SLE 룰 한계 내에서 최대로 끌어올려 공인 드라이버면서도 거리를 극대화한다는 얘기다.
동시에 신제품 아이언 2종도 출시한다. 01 아이언은 연철의 부드러움과 순티타늄의 성능을 2000톤 고압 단조 공법으로 제조해 편안한 어드레스와 좋은 타구감, 비거리 성능, 조작성, 관용성까지 모두 겸비한 올라운드 연철 단조 아이언이다. 02 아이언은 고비중 텅스텐 코어를 헤드 내부 토 쪽에 배치함으로써 저비중 센터 중심으로 양립, 임팩트 영역에서 높은 반발 성능을 실현하는 연철 주조 아이언이다.
이 밖에도 솔 센터 부분은 와이드하게, 톱 블레이드와 토, 힐은 얇게 설계해 클럽 페이스를 열기 쉽고, 빠짐이 좋은 ‘0’ 웨지를 새롭게 내놓는다. 페이스는 W 헤링본 레이저 밀링 처리해 안정감 있고 일관된 스핀을 제공한다. 5종(48°, 50°, 52°, 56°, 58°)의 로프트로 구성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