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신제품 ‘투어 스피드(Tour Speed)’ 골프볼을 출시한다.
투어 스피드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가 수년간 독자적으로 개발한 열가소성 우레탄(TPU) 커버가 처음으로 적용된 신제품이다. 하이 스피드 코어와 새로운 아이노머 케이싱 레이어가 결합해 동급 최고의 스피드와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수년간 진행된 타이틀리스트만의 엄격하고 정밀한 개발 공정을 통해 탄생한 투어 스피드는 ‘EXP·01’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시작해 로봇 테스트는 물론 북미에서 대규모 아마추어 골퍼 테스트를 거쳐 획기적인 퍼포먼스와 우수한 일관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이번 투어 스피드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동급 최강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타이틀리스트만의 기술력이 반영된 혁신적인 3피스(하이 스피드 코어, 새로운 아이노머 케이싱 레이어, 열가소성 우레탄 커버) 결합으로 롱 게임에서는 긴 비거리를, 쇼트 게임에서는 정밀한 스코어링 컨트롤을 선사한다.
먼저 투어 스피드의 엔진이라 할 수 있는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하이 스피드 코어’와 새로운 ‘아이노머 케이싱 레이어’의 결합은 롱 게임에서 낮은 스핀양과 확실한 비거리를 제공하며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한다. 타이틀리스트 역사상 최초로 적용된 ‘열가소성 우레탄(TPU) 커버’는 타이틀리스트 R&D 팀이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소재로, 손 끝으로 전해지는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그린 주변에서 우수한 스핀 컨트롤을 통해 쇼트 게임 퍼포먼스를 놓치지 않았다.
또 일관된 볼 비행을 돕는 새로운 346개의 4면체 구형 딤플 디자인도 특징이다. 여기에 독특한 화살표 사이드 스탬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프볼에 각인된 ‘TOUR SPEED’라는 문구 주변에 세 줄의 화살표 사이드 스탬프가 적용되어 골퍼에게 색다른 얼라인먼트를 선사한다.
타이틀리스트의 신제품 투어 스피드 골프볼은 오는 11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된다.
[서민교 골프다이제트 기자 min@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