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스포츠마케팅은 2일,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프로 골퍼 박성현(27, 솔레어)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이뤄졌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종훈 안암병원장 등 고려대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박성현 그리고 소속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이성환 대표, 홍미영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촉 기간은 2022 10월 4일까지로, 박성현은 앞으로 2년 간 고려대의료원을 대표하는 얼굴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스타 골퍼인 박성현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박성현의 열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고려대의료원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성현은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고려대 의료원과 함께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더 나아가 고려대 의료원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은 LPGA 펠리컨 우먼스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벌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US 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10월초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업무협약식을 맺고 스포츠의학과 공동연구, 교육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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