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한 장하나(28)가 세계 랭킹 25위로 상승했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장하나는 전주 34위에서 9계단 상승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하나는 지난 1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투어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세계 랭킹 1위부터 5위까진 고진영(25), 김세영(27), 넬리 코르다(미국), 대니엘 강(미국), 박인비(32)가 그대로 지켰고 박성현(27), 김효주(25)도 8위와 10위를 유지했다.
임희정(20)은 두 계단 하락한 18위에 자리했지만 KLPGA 투어 선수 가운데선 가장 세계 랭킹이 높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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