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경남 지역 최대 아마추어 골프 축제 토포필리아배 제22회 KNN 골프대회가 개막했다.
20일 경남 양산시의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토포필리아배 제22회 KNN 골프대회엔 경남 지역의 아마추어 골퍼 총 200여 명이 출전했다.
매해 5월 열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에 대회를 11월로 연기하면서까지 명맥을 이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남자 스트로크, 남·여 신페리오 세 종목으로 치러진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총 타수로 승부를 겨루는 일반적인 방식이다. 신페리오는 경기위원회에서 지정한 홀로 핸디를 산정하고 파의 합계가 48이 되도록 12홀의 숨긴 홀을 선택해, 경기 종료 후 12홀에 해당하는 스코어 합계를 1.5배하고 거기에서 코스의 파를 뺀 80%를 핸디캡으로 하는 경기 방식이다.
오전 일찍부터 출전 선수들이 티오프했고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 무학 최재호 회장, KNN 부산경남방송 김병근 사장, 서융그룹 정정복 회장, 부산골프협회 이길안 협회장 등의 시타와 불꽃 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토포필리아배 제22회 KNN 골프대회는 추후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 & Health)에서 중계된다.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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