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릭슨이 ZX드라이버 출시를 기념해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ZX드라이버 원 온 챌린지’를 열었다. 2경기로 구성, ZX드라이버를 사용해 파4홀에서 원 온에 도전하는 이벤트다.
이번 챌린지에는 개그맨인 유세윤, 장동민, 이상호, 이상민이 진행을 맡았고 14명의 팀 스릭슨 프로가 참가해 한판 대결을 벌였다.
1경기에서는 비거리 Z팀과 정확도 X팀이 7명씩 한팀이 되어 서든 데스 방식을 적용해 무승부로 끝났다. 2경기에서는 7대7 밀어내기 대결로 이기면 생존, 지면 탈락하는 형식으로 더 이상 남은 선수가 없는 팀이 패하는 방식이다.
2경기 대결 코스는 해비치 남양주CC 아웃코스 8번홀(파4)에서 펼쳐졌다. 특히 비거리 Z팀 장은비의 활약이 대단했다. 정확도 X팀 박교희, 정효민, 이지연을 밀어내며 ZX드라이버와 찰떡 케미를 보였지만 아쉽게 김종석에게 밀렸다.
김종석은 Z팀 장은비에 이어 이근화, 마소라까지 제치며 3연승을 거두며 승리로 이끄는 듯 했지만 마지막 주자인 김지민에게 발목이 잡혔다. 김종석은 원 온에 실패, 김지민이 원 온을 성공하며 Z팀의 우승으로 끝났다.
Z팀은 참가 선수들의 이름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Z-스타 골프공 100더즌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원 온 챌린지 이벤트는 모든 아마추어 골퍼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2월 중순부터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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