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한 지한솔(25)의 세계 랭킹 88위에 올랐다.
지한솔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1.46점을 기록해, 전주 110위에서 22계단 상승한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한솔은 지난달 30일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2017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3년 6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세계 랭킹 상위 10명엔 변화가 없다. 고진영(26)과 박인비(33), 김세영(28)이 1~3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6)도 그대로 7위다.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앨리 유잉(미국)과 2위를 기록한 조피아 포포프(독일)는 나란히 15, 16위에 자리했다.
유잉은 15계단 상승했고 포포프도 5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인 8강까지 진출한 지은희(35)는 74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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