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6·세계랭킹 6위)가 태극마크의 책임감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6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3라운드까지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15언더파 198타)와는 10타 차.
김효주는 "메달 욕심은 나지만 차이가 크게 난다. 그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나의 최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보통 일반 대회에서는 타수 차이가 크게 나면 완주가 목표다. 지금은 태극마크를 달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한 타라도 더 줄여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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