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가 15일 조조챔피언십을 기념해 스탠스미스골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아디다스골프는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모델인 스탠스미스를 올해 골프화로 처음 도입했다. 2021년 골프 토너먼트의 중요한 몇몇 순간을 이 스탠스미스골프로 특별하게 기념해왔다.
마스터스를 떠올리며 초록색으로 물들였던 버전, 라이더컵이 열렸던 위스콘신 골프 코스에서 영감을 얻은 버전 등 스탠스미스가 훌륭한 골프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골퍼에게 알려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PGA투어 조조챔피언십을 앞두고 또 한 번 색다른 스탠스미스골프 한정판을 선보인다. 아디다스 측은 "네 번째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생한 1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일본에서 조조챔피언십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함이다"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조조사의 철학인 "Be unique. Be equal. (독특해져라. 평등해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우리가 모두 독특함과 평등으로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의 이 문구는 골프화 힐컵 부분에 새겨 넣어 희망을 담았다.
또 모든 컬러를 혼합한 결과인 올 블랙 색상의 어퍼를 통해 평등을, 시선을 사로잡는 멀티 컬러 아웃솔을 통해 개개인 모두가 가진 독특함을 표현했다.
스탠스미스의 오리지널 솔 디자인을 착안했고 스파이크리스 타입의 아디웨어 러버 아웃솔을 장착했다. 걸을 때마다 골프에 특화된 지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이컷 PU 삭 라이너와 미드솔에 PU 쿠션을 더했다. 다양한 디자인 포인트와 함께 갑피에는 부분적으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에도 신경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