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35)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리저브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타수를 지켰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에 비해 순위가 8계단 떨어졌다.
배상문(36)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7개로 4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언더파 212타로 공동 44위를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에 비해 38계단이나 하락했다.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한 배상문은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7번홀(파4), 9번홀(파4)에서 보기로 전반에서만 2타를 잃었다.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더한 배상문은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버디, 보기, 버디, 보기를 번갈아가며 기록했고 결국 17번홀(파4)을 보기로 마무리했다.
노승열(31)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냈던 노승열은 후반에 버디 없이 보기 4개를 범하며 흔들렸다.
라이언 브렘(미국)이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도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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