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확진됐던 임성재(24)가 복귀한 찰스슈왑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이븐파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스워스 콜로니얼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슈왑챌린지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남은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42.86%, 그린 적중률 72.22%, 퍼팅 이득타수 -2.510을 기록했다.
이경훈(31) 역시 버디 5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0타를 적어내고 임성재와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1~3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은 이경훈은 5번홀(파4)에서 티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하며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이후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다잡는 듯 했지만 9, 10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이후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이븐파로 마쳤다.
패트릭 리드, 웹 심슨, 스코티 셰플러 등 8명이 4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케빈 나(미국) 등 7명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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