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27)과 이미향(29)이 ISPS한다월드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14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갈곰캐슬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잡아 3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3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이미향 역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엮어 한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213타로 김아림과 같은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만다 도허티(미국)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올해 신인인 도허티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노린다.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11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린 그란트(스웨덴)는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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