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챔피언십with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골프(총상금 10억원) 1라운드가 세미 샷건 방식으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20일 대회를 하루 앞두고 “위믹스챔피언십 1라운드가 오전 기상 상황으로 세미 샷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컨트리클럽은 2011년 제33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 이후 11년 만에 KLPGA 대회 코스로 선정된 곳이다.
그러나 첫날 아침부터 서리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주최 측이 단기적으로 경기 운영 방식을 바꿨다.
샷건 방식은 18개 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세미 샷건의 의미는 일부 홀에서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KLPGA는 1번홀과 10번홀에서 티 샷 예정이었던 일부 조를 5번홀과 10번홀로 이동시켰다.
첫 조 출발 시간은 오전 9시50분이다. 송가은 성유진 황정미가 1번홀에서 시작하고, 김보아 이정민 유서연이 5번홀에서 출발한다. 10번홀에서는 장은수 김희지 손예빈이, 15번홀에서는 노승희 백규정 안선주가 나설 예정이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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