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뉴골프를 전개하는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독일 오리진 기반의 바이스골프(VICE GOLF)를 국내 신규 런칭한다.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은 1일 바이스골프 본사 사옥 2층에서 런칭 컨벤션을 진행했다. ‘23SS’ 시즌 신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백화점 바이어와 프레스, 인플루언서, 스타일리스트 대상으로 개최했다.
‘23SS’ 시즌 콘셉트는 미국의 지역적인 특징과 문화적 특징을 바탕으로 스트리트 캐주얼 바이브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첫 번째 콘셉트는 미국 플로리다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플로리다 스크램블(Florida Scramble)’로 관광적인 테마가 뚜렷한 지역적 특징을 보여준다.
생동감이 넘치는 컬러와 그래픽을 활용해 강한 여름 바이브를 표현하며 전형적인 해변의 컬러와는 차별화되게 골프 어패럴에 접목시켰다. 특히 플로리다주의 TPC 소그래스에서 영감 받아 타이거 우즈를 모티브로 한 재미있는 미니테마라인도 구성해 옷을 입는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뉴욕을 기반으로 대도시에서의 영감을 받아 표현한 ‘업스태이트 클럽(Upstate Club)’ 이다. 90년대의 클래식한 스포츠, 음악 등 당시의 문화적 모티브를 컬러, 패턴, 그래픽을 적용해 신선하게 접근했다. 골프 퍼포먼스 애티튜드를 볼드한 스포츠웨어무드로 풀어낸 콘셉트이다.
바이스골프 측은 “필드가 아닌 곳에서도 웨어러블 하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브랜드 컬처를 만들어 골프브랜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며 연이어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골프기어 시장 및 골프웨어 시장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라고 런칭 소감을 밝혔다.
2012년 골프볼로 유럽에서 선보인 바이스골프는 2015년 미국시장에 진출해 골프볼뿐만 아니라 골프용품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어패럴까지 성공적으로 런칭한 글로벌 골프 브랜드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골프에 대한 긍정적인 중독’에서 파생된 슬로건 ‘당신의 악습관도 다 받아들여라(EMBRACE YOUR VICE)’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메시지로 다양한 디자인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