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탁월한 드라이버 샷을 위한 준비
2018-12-28 고형승 기자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나는 볼을 클럽 페이스 중앙에 최대한 세게 맞힌다는 생각만 한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고 싶다면 테이크백을 하기 전 다음의 핵심 키워드를 기억하자.
➊ 좋은 셋업. 일단 넓게 스탠스를 취하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체중은 양발에 고르게 나눠 싣고 발끝이나 발꿈치에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 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엉덩이 높이에서 몸을 볼 쪽으로 기울인다. 이것이 바로 좋은 셋업이다.
➋ 볼의 위치를 점검할 것. 볼이 스탠스에서 너무 뒤에 놓이면 정확한 경로를 따라 볼에 접근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볼이 너무 앞쪽에 놓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나는 왼쪽 발꿈치 바로 안쪽과 일직선이 되도록 볼 위치를 잡는다.
➌ 느긋한 테이크어웨이.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테이크백을 너무 서두른다. 그러면 다운스윙에서 속도가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그걸 반대로 해야 한다. 템포를 매끄럽게 유지하면서 더 천천히 테이크백을 하면 임팩트 구간에서 공격적으로 스윙해도 타이밍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글_제이슨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