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탁월한 드라이버 샷을 위한 준비

2018-12-28     고형승 기자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나는 볼을 클럽 페이스 중앙에 최대한 세게 맞힌다는 생각만 한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고 싶다면 테이크백을 하기 전 다음의 핵심 키워드를 기억하자.

좋은 셋업. 일단 넓게 스탠스를 취하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체중은 양발에 고르게 나눠 싣고 발끝이나 발꿈치에 치우치지 않도록 한다. 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엉덩이 높이에서 몸을 볼 쪽으로 기울인다. 이것이 바로 좋은 셋업이다. 

볼의 위치를 점검할 것. 볼이 스탠스에서 너무 뒤에 놓이면 정확한 경로를 따라 볼에 접근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볼이 너무 앞쪽에 놓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나는 왼쪽 발꿈치 바로 안쪽과 일직선이 되도록 볼 위치를 잡는다. 

느긋한 테이크어웨이.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테이크백을 너무 서두른다. 그러면 다운스윙에서 속도가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그걸 반대로 해야 한다. 템포를 매끄럽게 유지하면서 더 천천히 테이크백을 하면 임팩트 구간에서 공격적으로 스윙해도 타이밍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글_제이슨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