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스피라낵] 부상을 방지하는 3가지 운동
골프 시즌을 앞둔 지금이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할 좋은 타이밍이라고 본다. 당신의 허리는 준비되었는가? 그럴 줄 알았다. 딱딱한 침대 위에 누워 베스트 시즌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골프다이제스트 피트니스 자문위원 벤 시어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는 우리의 소셜미디어 기자인 페이지 스피라낵과 함께 너무나도 많은 골퍼가 흔히 맞닥뜨리는 허리 부상과 통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따라 하며 건강을 유지하자.
1. 등을 대고 누워서 정강이가 수직을 이루도록 한쪽 발바닥을 지면에 붙인다. 반대쪽 다리의 무릎을 잡아당겨 가슴 가까이 붙임으로써 발끝이 하늘을 향하도록 한다. 둔근을 긴장시키고 골반을 최대한 치켜들어 올린다. 잠시 멈췄다가 다시 내려놓는다. 할 수 있는 한 무한 반복한다. 다리를 바꿔서 계속한다.
2. 무릎과 손을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한 손으로 저항 밴드를 잡고 반대쪽 끝은 반대쪽 발끝에 고정한다. 몸의 균형을 유지한 채 손과 발을 뻗어 몸이 비교적 직선을 이루도록 한다. 할 수 있는 한 무한 반복한다. 다른 쪽 손과 발로 바꿔 계속한다.
3. 두 발은 벤치에 걸치고 머리는 쿠션으로 받친 채 모로 누워 상체로 체중을 버틴다. 골반을 들어 올리고 위쪽의 다리를 높이 들어 마치 가위를 벌린 듯한 모습을 만든다. 힙이 가라앉지 않도록 한다. 잠시 멈췄다가 다리를 내린다. 할 수 있는 한 무한 반복한 다음 다리를 바꾼다.
글_론 카스프리스크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