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 한국 대표 골퍼들 후원으로 나서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김지현, 이정민(이하 한화큐셀), 정연주(SBI저축은행), 박지영, 장은수(이하 CJ오쇼핑)가 한국레드햇과 4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선수들과 한국레드햇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골프 산업 발전도 함께 꾀하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김지현은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승을 거두며 '지현 천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지난해 역시 1승을 챙기며 정상급 기량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2019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해 다승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김지현은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해준 한국레드햇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올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걸로 예상되며 반드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지현 외에도 KLPGA투어 통산 8승의 이정민,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자이자 2015년 신인상을 수상한 박지영, 2017년 신인상을 받은 장은수 그리고 2011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정연주까지 한국레드햇의 후원을 받는다.
한국레드햇 관계자는 "KLPGA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햇은 기업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해 높은 안정성, 고성능의 리눅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