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스테디셀러 JPX 시리즈 최초 ‘S10 포지드 아이언’ 출시

2020-02-03     서민교 기자

한국미즈노가 새로운 시그니처 ‘JPX S10 포지드 아이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미즈노의 스테디셀러인 JPX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로, 아이언의 타구감과 컨트롤 성능은 물론 비거리의 증대를 원하는 한국 골퍼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미즈노 R&D센터에서 4년간 연구, 개발한 한국전용 모델이다

JPX S10 포지드 아이언은 기존의 연철 소재보다 강도가 30% 단단한 고밀도 ‘1025 보론 연철강(S25CB)’ 소재로 헤드의 반발력을 높였다. 

미즈노의 단조 공법 기술로 임팩트 부위에 단류선을 밀집시켜 미즈노 특유의 부드럽고 견고한 타구감을 선사하고, 캐비티를 2단으로 가공한 ‘더블 포켓 캐비티’ 구조로 헤드의 관용성과 반발력을 높여 방향성과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또 이 과정에서 줄인 잔여 중량은 주변부에 재배치해 헤드의 사이즈는 컴팩트하게 구성하면서도 유효 타구면을 증가시켜 편안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돕는다. 

아이언 토 쪽에는 12.5g의 텅스텐 웨이트를 후면부에 넓게 배치, 볼의 우측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헤드 로테이션의 속도를 높여 안정적인 탄도를 제공한다.

탄소섬유와 결합력을 높여 샤프트 무게를 경량화하면서 강도를 단단하게 유지한 특허 샤프트 M 퓨전(FUSION)을 적용했고, 그립도 헤드 설계와 경량화 샤프트 강점을 살린 전용 그립을 채용했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사진=미즈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