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파주·떼제베CC ‘여름맞이 이벤트’…반바지 ‘입고’ 그린피 할인 ‘받고’

2020-06-29     서민교 기자
(위부터)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신라, 파주, 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여름을 맞아 복장 규정을 완화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명품 퍼블릭 신라CC는 한여름에도 쾌적한 라운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라 셔츠와 무릎 기장 반바지를 허용한다. 안전을 고려해 무릎길이 양말 착용을 권고한다. 또 폭염을 이길 수 있도록 골프장 내에서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27홀 규모의 신라CC는 동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다. 

파주CC도 여름철 반바지 라운드가 가능하다. 라운드 이후에는 생맥주 할인 이벤트와 여름 특선 메뉴인 LA갈비와 냉면 세트 출시 등 목마르고 배고픈 골퍼를 위한 여름철 식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난치성 소아 환우 기부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8홀 규모의 파주CC는 서울 도심, 일산과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고 고지대로 인해 여름에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한 떼제베CC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1부와 3부 밴드 할인 혜택 이벤트를 연다. 1부의 경우 힐링 코스는 오전 6시 30분 이전, 챌린지 코스는 오전 7시 이전 티오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팀당 4만원 그린피 할인을 적용한다. 3부의 경우 오후 5시 30분 이후 티오프 예약자 대상 팀당 최대 4만원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떼제베CC는 총 36홀의 힐링 코스와 챌린지 코스로 다양한 골프 코스의 재미를 선사하고, 리뉴얼한 스타트하우스 옥상에서 연습 퍼팅이 가능하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사진=KMH레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