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홀인원 하면 벤츠 E클래스·마세라티 기블리 받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홀인원 부상으로 벤츠 E클래스 또는 마세라티 기블리 차량이 준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서울시 강남구의 KLPGA 사무국에서 ㈜에프엠케이(이하 ㈜FMK), 더클래스 효성㈜와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 조인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FMK와 더클래스 효성㈜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KLPGA 정규 투어의 홀인원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또는 마세라티 기블리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조인식에 참석한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KLPGA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와 홀인원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KLPGA 대회를 통해 선수, 협회,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라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가는 플레이와 홀인원 이벤트 등의 볼거리로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위안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양사와 ‘KLPGA 자동차/홀인원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다. 양사의 후원으로 2021 KLPGA 투어가 더욱 풍성해지고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 KLPGA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파트너십 관계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FMK(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는 2007년부터 마세라티를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더클래스 효성㈜는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를 맡고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