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 신개념 ‘캡슐 글러브’ 선보여

2021-05-21     인혜정 기자

혼마골프가 새로운 소재의 ‘캡슐 글러브’를 출시했다.

캡슐형 케이스에 담긴 글러브는 손등과 손바닥이 서로 다른 소재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손등은 신축성이 좋고 항균 방취 기능을 갖춘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또 얇고 부드러운 벨크로 덕분에 봉제선이 손등에 걸리는 불편함이 없다. 

손바닥 면은 일본 토레이사의 소재를 채용했다. 일반 엠보싱 합성피혁 대비 150% 이상 그립 성능이 향상되었다. 실제 골퍼의 스윙을 통한 테스트에서 나노 프론트 소재와 일반 합성피혁 소재 대비 드라이버 샷 볼 초속이 높아져 비거리가 5야드 가량 늘어나는 효과가 봤다. 젖은 상태에서도 높은 그립 성능을 자랑한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레드, 블루, 핑크(여성용) 총 5가지로 구성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캡슐형 케이스는 티나 볼 등 작은 액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혼마는 의류 구매 시 장갑 증정 이벤트와 함께 기존 사용하던 장갑을 가져오면 할인을 제공하는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