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Q 시리즈 1위 안나린, 고진영·박성현과 한솥밥
2021-12-13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안나린(25)이 고진영(26), 박성현(28)과 매니지먼트사 한솥밥을 먹는다.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13일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 합격으로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받은 안나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세계 랭킹 2위 고진영과 한국 여자골프 스타 박성현을 관리하고 있다.
안나린은 “2022년은 나에게 있어 모든 것이 새롭게 변하는 해가 될 것 같다.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새로운 투어에서 ‘안나린’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켜 보려고 한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는 “성실함과 스스로에 대한 우직한 믿음이 있는 안나린 프로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며, 강한 정신력과 많은 연습량으로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멋진 모습이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한다"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담 매니저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