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디, 대보하우스디오픈서 에코 캠페인…5000만원 이상 기부

2022-07-14     한이정 기자

클럽디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에서 에코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 밸류 업 전문 플랫폼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가 운영 중인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는 14일 “대보하우스디오픈에서 KLPGA투어 프로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에코 캠피엔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9번홀에 위치한 클럽디존에서 참가 선수들이 티 샷을 성공하거나 추천 선수 안근영과 김송연이 버디(100만원)나 이글(150만원), 홀인원(200만원)에 성공하면 기금을 적립했다.

선수들은 애장품 및 재능 기부로 뜻을 모았다. 대회에 앞서 진행한 ‘클럽디 에코컵 프로암’에서 대회 우승자 송가은은 2022시즌을 위해 사용했던 드라이버를 기부했다.

지난 5월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조아연은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퍼터를 기부했다. 오지현은 지난해 우승했던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때 쓴 3번 우드, 박현경은 2020년 아이에스동서부산오픈 우승 때 썼던 드라이버를 흔쾌히 내놓았다.

선수들이 기부한 애장품과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전액 국제환경보전기관인 W재단에 기부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도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친환경은 물론 골프장 서비스와 코스 관리 등 차별화된 토탈서비스로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전문 기업으로서 이번 대회로 프로들과 함께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이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클럽디 제공]